[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서로 소통하며 회사 내 문제들에 대해 함께 해결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시오 드라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시오 드라마'는 집단의 문제와 갈등상황을 체험하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심리극의 하나로 역할연기를 통해 심리치료를 하는 '사이코 드라마(Psycho Drama)'를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 다른 역할을 경험하며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소시오 드라마' 발표회에서 교보생명 직원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
교보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조직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시오 드라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소통을 통해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는 향후 함께 업무를 할 때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