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3년 새해 1월 1일 광주 충장로 1가 우체국 앞에서 시민의 새해소망을 듣는 '시장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개최한다.
강운태 시장이 직접 제안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과 만나 스킨십을 한 뒤 시민들로부터 엽서, 편지, 메모 등을 통해 새해 소망을 듣는 것으로, 2012년 선거의 해에 여러 갈등과 분열이 많았던 잔영을 훌훌털고 내년에는 기회와 도전의 한 해로 희망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 시장은 27일 송년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아쉬웠던 기억을 털어내고 2013년 새 출발과 함께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해 첫날 충장로에서 강운태 시장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통해 2013년을 설계하는 힘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