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난티 클럽 서울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8일까지 한 달간 이색 겨울 액티비티 '글램피싱(GLAM-FISHING)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글램피싱은 지난해부터 호텔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글램핑(GLAMOURUS+CAMPING)에 얼음낚시라는 이색 액티비티를 결합한 것으로 '안락하고 따뜻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를 뜻한다.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글램피싱 외에도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크라프트 월드를 재료비 1만5000원으로 체험 가능하다. |
인원수 만큼의 낚시대와 낚시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얼음 구멍이 있어 장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산천어와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대 위에 감자, 고구마, 마시멜로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고, 글램피싱장 내 준비된 아이스 바에선 송어구이를 2인당 1마리씩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아난티는 하루 종일 낚시만 하기 지겨운 아이들을 위해 추억의 놀이인 연날리기, 팽이 돌리기, 얼음 썰매 체험도 준비했다. 특히 연과 팽이는 지도 교사와 함께 전통방식에 따라 한지와 얇게 바른 대나무 등으로 직접 만들어 하는 놀이라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아난티 클럽 서울의 글램피싱은 2인 기준 21만4500원이며, 유명한 아난티 디저트 뷔페와 함께 즐기는 점심식사가 포함돼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다.
아난티 클럽 서울 관계자는 "아난티 글램피싱은 아이들과 도심을 벗어나 숲과 호수 등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면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낚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