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동제약(009290)이 27일 언론에 보도된 '제주삼다수 공급가 인상'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 |
이에 대해 광동제약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공급가격 인상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최근 '삼다수' 유통거래선이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유통업체의 경우 '물량털기'가 있을 개연성은 있지만 공급가격 인상은 검토해본 적도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달 15일부터 '삼다수' 새 사업유통자로 나서 17일부터 200여개 대리점을 통해 전국 편의점과 일반 소매점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유통업체들은 기존 유통책인 농심으로부터 납품받은 제품을 소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광동제약으로부터 받은 제품은 이달 말이나 내년 초부터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