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000선에 재진입했으나 개인의 매도세로 1982.25로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는 장 마감 동시호가 때 하락 반전하며 482.76으로 밀려났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일 만에 0.22% 하락 전환하며 22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현대엠엔소프트(1만5850원)는 0.63% 소폭 상승했다.
SI업체인 삼성SDS(9만1500원)는 정부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는 소식에 0.83% 올라섰으며, 시큐아이닷컴(1만14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 객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힌 엘지씨엔에스(1만7250원)는 주가 상승을 이끌지 못했으나 SK건설(2만9750원, -0.83%)은 약세가 지속되며 3만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 티맥스소프트는 1만750원(1.42%)으로 상승 반전했으나 펩트론(7650원)과 아미코젠(1만8450원) 등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반면, 보합권에 머물렀던 태진인포텍은 전일대비 100원 떨어진 2850원(-3.39%)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동안 3.16% 오른 휴젤은 1.03% 오른 4만9000원으로 강세를 지속됐으나 테스나(1만650원)는 0.93%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카페베네는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지며 9650원(1.58%)으로 오름세를 나타냈고, 에이씨티(8350원)도 0.60% 강보합세를 보였다.
OCI스페셜티은 900원(5.88%)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1000원선에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괌에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힌 제주항공(6100원)과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시행한 BGF리테일(13만원)은 주가의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삼성자산운용(2만4200원), 삼성메디슨(3975원), KDB생명(24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포스코건설(5만7250원), 동부메탈(1만300원), 미래엔(5340원), 네파(4만8500원), 이지웰페어(3500원), 덴티움(69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소재 제조업체 씨에스엘쏠라는 0.90% 오른 1만11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공모가 1만원으로 2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내달 청약을 앞두고 있는 포티스는 4250원으로 1.16% 하락한 반면, 지디는 2만1100원(0.48%)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2만4300원, -0.41%)는 보합 하루 만에 하락했으며, 내달 15~1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1일부터 22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4650원, -3.62%)는 3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낙폭이 확대됐으며, 윈팩 또한 2.40% 조정받으며 6100원으로 밀려났다.
반면, 연성 PCB(FPCB) 장비 개발업체 세호로보트(9150원)는 3.39% 상승하며 약 3주 만에 9000원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이밖에 아이원스(5900원), 여의시스템(4650원), 우리이앤엘(6300원), 코렌텍(1만6400원) 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