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지난 10년간 1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공개 정보에 따르면 지난 2001년말 CJ푸드빌의 상시 종업원 수는 315명이었으나 2011년말 기준으로 1만940명으로 늘어나면서 총 1만62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같은 기간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8274개)나 금융기업인 신한은행(7789개)보다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기준으로 CJ푸드빌 대비 현대자동차가 54배, 신한은행이 24배나 규모가 크다.
CJ푸드빌이 2001년 이후 10년간 총 1만62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CJ푸드빌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외식산업은 고용 창출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규제가 아닌 진흥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외식업체들이 고용 확대에 더욱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