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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내년 1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우대형 보금자리론 최저금리 연 3.1%

박지영 기자 기자  2012.12.26 1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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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택금융공사의 내 집 마련 장기 고정금리 대출 '보금자리론' 금리가 내년 1월에도 동결된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를 현행과 같이 연 4.1(10년)~4.35%(30년)로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정금리인 u-보금자리론 기본형은 대출기간 10~3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는 대출 상품이다.

이밖에 정부가 연소득 5000만원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하는 △우대형Ⅰ은 최저 연 3.1(10년)~3.8%(20년) △우대형Ⅱ는 연 3.6(10년)~3.8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HF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낮은 금리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서민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