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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소속 경비함정인 P-87정(50톤급, 정장 경위 김광현)이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2년도 우수함정 선발결과 훈련부분 전국 1위를 차지해 우수함정패 전달 및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함정 평가는 해양경찰청이 전국 15개 해양경찰서에 소속된 전체 222여척의 경비함정을 대상으로1000톤 이상, 1000톤~250톤, 250톤~100톤, 100톤미만, 형사기동정, 특수함정 등 톤급별 6개로 구분해 함정훈련분야, 해상치안 실적분야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 된다.
완도해경 P-87정은 지난 8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 해상종합훈련 등 함정훈련 분야(해상사격,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등)와 해상경비 활동, 위반선박 검거, 해양사고 구조 등 해상치안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승조원의 완벽한 팀웍과 각종 상황 대처능력, 함정 정비상태 평가에서도 뛰어난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P-87 정장 김광현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주요업무가 집약되는 우수함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완벽한 해상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