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이 2012년 전남도 시군 식품위생업무 평가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지난달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남도가 10개 분야 28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우수시책 개발추진 및 식품위생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군은 음식문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범업소의 상수도요금 지원 등 남도 좋은식단 실천사업 일환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소형 및 복합찬기 지원, 반찬가짓수 줄이기,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실천업소에 대해 위생복 지원, 종이백 및 국자, 집게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2년에는 간소하고 위생적인 남도좋은식단 조기 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항상 다시 찾고 싶은 진도가 될 수 있도록 친절교육 및 위생업소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