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4일 정공섭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013년도 1월1일자 일반직 471명, 기능직공무원 59명 등 모두 53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 1명을 포함, 서기관 2명, 사무관 17명 등 총 109명이 승진했으며,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94명의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정공섭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임용됐다.
또 직제가 개편(4급→3급)된 감사관에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철 감사담당관(계약직 4호)이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감사관(계약직 3호)으로 재임용됐다.
이홍채 교육협력담당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감사1담당으로 선임됐으며, 장희섭 문정여고 행정실장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 양승진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광주시의회 교육전문위원으로, 이효신 행정예산과장이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희군 광주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이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희철 광주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교육자치과장으로 전보 발령되는 등 서기관 13명이 자리를 옮겼다.
사무관의 경우 역량검증평가를 반영한 승진심사제를 통해 17명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였는데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이를 승진 발령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용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본청에서 실무를 담당할 6급 전입인원 7명은 전원 공개 전입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보직관리규정에 따라 3년 기관만기자와 경력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해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94명을 인사발령함으로써 대규모 전보인사가 이뤄지게 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개인별 역량과 자질 및 능력, 본인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한 인사발령으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