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24일 오전 10시 전남청 남악홀에서 승진 대상자, 경찰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과 경위 박상현 등 8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자들 중 생활안전과 박상현 경위는 112신고 접수처리실적 전국 1위에 기여한 유공으로, 정보과 오재인 경위는 정책정보실적 전국 1위 달성으로, 경무과 박건희 경위는 전남청 직원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했다.
박태혁 생활안전과 경사는 지역경찰 성과평가 전국 1위로 경사에서 경위로, 수사과 조성민 경장은 토착 공직비리 사범 검거 유공으로 경장에서 경사로, 보안과 정해운 경장은 안보위해사범검거실적 전국 1위로 경장에서 경사로 각각 특진 임용됐다.
정보통신담당관실 이경일 경장은 여수세계 박람회 등 국제정보 통신망 구성 유공으로 경사특진으로, 경비교통과 순경 강종구는 교통사고 예방활동 공로로 순경에서 경장으로 지위가 올랐다.
승진의 영광을 안은 박상현 경감은 "책임과 권한이 무거워진 만큼 경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수 있도록 민생치안업무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주민 치안 체감안전도 2년 연속 전국 1위로 올해에만 경감 8명, 경위 7명, 경사 22명, 경장 11명 등 48명이 특진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석종 전남청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를 있게 해 준 가족들과 동료들의 고마움을 기억하고, 승진에 따른 권한과 책임에 따라 전남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