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은 "스마트폰 뱅킹 전용 상품 '신한스마트적금'의 가입 좌수가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이 주목받는 가장 큰 특징은 거래 실적 등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가입만 하면 누구나 연 4.0%의 높은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한스마트적금'은 출시 후 신한은행 일평균 적금가입 고객의 약 20%가량을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신한스마트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의 약 21%가 스마트폰 뱅킹을 처음 사용한 고객이다.
'신한스마트적금'의 성공적인 판매추이와 더불어 작년 말 출시한 스마트폰 앱 '신한 Smail'도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 Smail'은 고객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알려주는 앱 서비스로, 기존에는 고객들이 SMS를 이용해 수수료를 부담했으나 '신한 Smail'의 사용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입출금 내역을 무료 제공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3년에도 고객들이 스마트금융 혜택을 폭 넓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