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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다문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송년회

이종희 기자 기자  2012.12.24 1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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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6790·사장 최흥식)과 국제아동 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의 2012년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송년 모임을 하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국제아동 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주최의 '하나키즈오브아시아 송년회'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베트남어로 뮤지컬과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키즈오브아시아'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존중 철학을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이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수혜자인 다문화 아동들은 서울·인천·안산·부천 주말학교에서 배운 베트남어로 연극과 뮤지컬·베트남 전통 무용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온 우수 다문화 학생 시상과 졸업하는 학생들에 대한 졸업장 수여식·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명랑 운동회 시간 마련돼 가족애를 다지는 기회도 갖게 됐다.
 
본 활동을 후원하는 임영호 하나금융그룹 부사장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갖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