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8시30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김모씨(20)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해경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24일 밝혔다.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상황에서 김씨는 거문도 보건소를 찾아 3회 진료를 받았으나,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돼 거문보건소장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공대 구난헬기를 급파,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받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