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 특전동지회는 지난 21일 제8332부대 4대대 안보교육관에서 나주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특전예비군 중대 창설식을 가졌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영광, 여수, 광양, 목포에 이어 5번째로 특전예비군 중대를 창설한 것.
14명으로 구성된 나주시 특전예비군 중대는 유사시 적 특수전부대의 위협에 대응하며, 평시에도 긴급 구조 및 재난구호활동 등의 대민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전예비군들은 앞으로 임무수행에 필요한 기량을 가다듬기 위해 연1회 1박2일 동안 공수특전여단에서 훈련받게 되며, 연간 6시간의 향토방위 훈련에 참가한다.
특전예비군 중대장인 허찬욱(56) 예비역 상사는 현역시설인 1997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넘게 나주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