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오는 28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경찰서와 소방서 그리고 시공사와 함께 신대배후단지 기반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과 시공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점검은 7개 분야 점검목록을 작성해 철저하게 점검한 후 부적격 시공이나 유지관리가 미비한 사항은 시행사에 시정토록 강력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합동점검을 내년 6월경 시설물 인수 후 시가 부담하게 될 초기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점검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게 된 것이다.
순천시는 지난 3월 신대지구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 3차례 회의를 통해 도로, 공원 등의 하자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및 보완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