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지난 2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개최된 광주.전남.제주지역 녹색생활실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8팀, 환경단체 활동가 7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전남.제주지역 녹색생활실천 경진대회 대학생 그린캠퍼스 부문에서는 호남대학교 환경동아리 Green Action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환경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호남대학교 그린액션 동아리에서 활동중인 박훈, 박승원, 문장주 학생은 페트병을 재사용해 ECO화분 만들기 등 캠퍼스에서 펼쳤던 다양한 활동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GPS가, 우수상은 제주대학교 '말깡'이 차지해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발산했다.
한편 광주·전남·제주지역 환경활동가 7개팀이 참가, 환경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펼친 결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재봉 활동가가 대상을, 광주지역의 신순복 활동가가 최우수상을, 여수 YMCA의 박인순 활동가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 간 그린캠퍼스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방법이 발굴되도록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