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니드(005870)가 인천시 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보유기술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지역 비전기업 319곳을 선정, 발표했다. 휴니드는 기술성장성과 성장잠재력 등의 선정기준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앞서 2009년에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MMI Level4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국군의 차세대 전술통신망인 TICN사업 주사업자로서 2010년 방위사업청과 체계개발 계약을 맺으며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미국 보잉사와 군용 항공전자장비 공급에 관한 MOA를 체결하며 글로벌 항공전자장비 메이커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인천시 비전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안정자금 10억원, 2차보전금 2.5%를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각종 기술지원 및 해외시장 마케팅, 직원영어 교육, 취업·교육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32개 사업에 대해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