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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개미마을의 따뜻한 겨울 책임집니다"

21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임직원 60여명 참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2.21 1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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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총 1만장의 연탄을 개미마을에 기부했으며 나동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총 60여명이 참여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개미마을 저소득 가구 수십여 곳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창준 선임계리사실 계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선배, 동료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마음은 더 따뜻해졌다"면서 "지난 여름 농촌 의료지원 봉사에 이어 회사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2012 NH농협생명 보험골든벨' 등을 실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사내 송년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2012 NH농협생명 보험골든벨'을 실시했다. 전국 16개 총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37명의 직원들이 본선에 진출해 상품, 언더라이팅, 지급심사, 계약관리, 보험여신 등 다양한 보험 상식을 겨뤘다.

최종 우승은 지급심사를 담당하는 최지휴 대구총국 주임이 차지했으며 박은주 부산총국 과장과 최환량 과장이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올해 입사한 전북총국 김지수 계장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민보사 출범 이후 조직과 업무 안정을 위해 임직원 모두 힘들었지만 성취감과 보람도 컸다"면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내년에도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고객과 함께 많을 것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