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윈팩 6.02% '급락'

삼성메디슨, 사업성과 부진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2.21 17:29: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1980.42)는 미국 재정절벽 우려로 인해 1980선까지 후퇴했으며, 코스닥지수는 또한 나흘째 하락하며 478.06로 마감됐다.

장외 주요종목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SDS는 전일에 이어 0.39% 오른 9만7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삼성메디슨(3975원)은 사업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주가의 움직임이 없었다.

보합권을 유지했던 현대아산은 3.53% 하락세를 보이며 1만7750원으로 주저앉았고, 하이투자증권도 전일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하며 785원(-0.63%)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종합IT업체인 엘지씨엔에스는 전일대비 800원 떨어진 1만7250원(-4.43%)으로 장을 마쳤으며, SK건설도 0.83% 내림세를 보이며 3만원선을 위협받았다.

휴젤(4만8500원)은 전일에 이어 1.57%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고, 효소개발업체인 아미코젠도 하루 만에 상승세를 나타나며 1만8250원(1.96%)으로 마감됐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3500원(-4.11%)으로 약세가 우세했으며, 관망세를 보였던 티맥스소프트(1만600원)는 반등하지 못하고 1.40% 조정받았다. 네파는 1.04% 오른 4만8500원으로 올라섰으며, 테스나와 오콘도 각각 1만750원(0.47%), 3800원(2.70%)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견조함을 보였던 팬택은 210원(-4.55%)으로 밀려났으며, 덴티움(6950원, -1.42%)과 에코마이스터(5350원, -1.38%) 또한 내림세를 보였다. 스포츠토토(9600원)와, 대우정보시스템(3950원), KT파워텔(5250원), LS전선(5만27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이밖에 현대카드(92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교보생명(24만5000원), 웅진식품(1125원), 한솔교육(3300원), BGF리테일(13만원), 카페베네(9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내림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20일 상장예비심사 결과 5개사가 승인됐으나 주당발행가액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윈팩은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6250원(-6.02%)으로 주저앉았으며,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450원, -0.64%)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하락 반전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제조업체 아이원스는 박스권 횡보가 지속된 반면,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세호로보트는 홀로 상승하며 8600원(1.78%)으로 마감됐다. 2012년 마지막 상장예정종목인 씨에스엘쏠라(1만950원, -0.45%)는 낙폭을 축소했으나 1만1000원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포티스와 우이이앤엘은 각각 4450원, 6300원으로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내년 2월 상장예정인 지디는 2만850원(-0.48%)으로 약보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