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선 제6대 광주 동구청장이 20일 6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구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동구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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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선서하는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 ||
노희용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참여 자치와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적 행정,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 문화가 넘치는 문화 동구를 구현시키겠다”면서 “특히 낮은 자세로, 일하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고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동구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노 청장은 이어 “선거과정에서 구민과 약속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의 활발한 추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하는 아시아문화중심건설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린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집중 육성 및 소규모 협동조합 설립 지원, 영세자영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대책 등을 임기 내에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노 청장은 특히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일자리와 문화가 꽃피우는 찬란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민과 공직자 간 소통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 신임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5․18묘역을 참배하고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정 운영방향 설명과 사무인계인수 등의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