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읍.면 이장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영암군 이장단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읍.면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상호간 경쟁과 화합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영암읍과 덕진면 이장단에서 각각 100만원, 조만성(도포면 이장단장)씨가 3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기탁해 이장단의 축제가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일태 군수는 ‘2012 자랑스러운 이.반장 상’을 수여, 이.반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자랑스러운 이장상에는 △으뜸상 박선호(삼호읍) △공로상 양상문 (도포면) △노력상 조복순(덕진면)씨가 반장상에는 △으뜸상 문재식(영암읍) △공로상 서광섭(군서면) △노력상 김봉(신북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이장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유지로 군정과 이장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만수(군서면), 최현주(삼호읍), 박남주(신북면)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장단이 영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영암의 발전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