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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인턴십 설명회

소외 및 취약계층 자녀 지원시 우대·장학금 지원

이종희 기자 기자  2012.12.21 1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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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고졸 우수인재를 조기 확보하고 소외 및 취약계층 자녀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시중은행권 최초로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고졸 인턴십'을 진행하기로 하고 20일 설명회를 실시했다.

   
외환은행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고졸 인턴십' 설명회에 참석한 특성화고 취업지원 교사 및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21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 수료자 중 우수인턴을 선정해 은행텔러 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최우수인턴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외계층 인턴에게는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특성화고 재학생은 채용 전 단계부터 직무 멘토링을 통한 '예비금융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금융인으로서의 소양과 업무지식을 함양하게 된다.

유재후 외환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시중 은행권 최초로 시도하는 고교 2학년 대상 인턴십은 연초 윤용로 은행장이 밝혔던 차별 없는 능력중심의 외환은행 인재 육성문화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