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건국대에서 개최된 도시사학회 제21차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에서 고석규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사진)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임기 2년의 도시사학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고석규 회장은 20여 년 전부터 근현대 서울, 목포 등 한국 여러 도시의 역사와 문화 관련 수십 편의 논저를 발표한 대표적인 한국도시사 연구자로, 오랫동안 도시사 연구자들의 학문적 존경을 받아왔다.
도시사학회는 도시사 연구자들 및 행정학, 사회학, 지리학, 인류학, 건축학, 도시계획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도시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2008년에 역사학 기반의 융합학문 학회로 창립했다.
학회지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를 연 2회 간행하며, 도시사연구총서와 교양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시사학회는 역사와 문화에 기반하여 도시에 대한 활발한 학제간 융복합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 도시들의 각종 문제들을 비판하고 성찰하며 바람직한 미래 도시상을 모색하는 학문적 실천적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