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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야근하더라도 휴일 지킬 터"

과도한 업무량·사무실 분위기 등 야근하는 이유 다양

조국희 기자 기자  2012.12.20 1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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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다수 직장인은 휴일근무보다 야간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슈어(SURE)와 함께 직장인 233명을 대상으로 야간근무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야간근무를 하더라도 휴일은 보장돼야 한다'가 86.7%로 '정시퇴근이지만 휴일근무(13.3%)'보다 약 7배 앞섰다.

야간근무를 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과도한 업무량(57.1%) △사무실 분위기(43.3%) △상사의 눈치(42.5%) △일에 대한 욕심(12.9%) △잘못된 시간관리(12.0%) △해외대응 등 야간업무(9.0%) △일찍 퇴근해도 할 일이 없다(8.2%) 순이었다.

야간근무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복수응답)에 대해 질문한 결과 △피로누적·건강악화(80.3%) △스트레스(53.6%) △좁아진 인간관계(44.6%) △시간관리 불가(40.8%) △자기계발 시간 부재(36.9%) △일을 효율적으로 못한다는 사내 의식(21.5%) 등이었다.

한편, 정시 퇴근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취미활동(30.9%) △휴식(26.6%) △개인적인 시간(21.9%) △학습(20.6%) 순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