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출구조사를 함께 진행한 방송 3사 가운데 KBS와 SBS가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오후 9시 현재 개표율은 33.3%로 박 후보가 52.7%, 46.9% 득표율을 얻어 박 후보가 6.1%p 득표차로 앞서고 있다.
이와 관련 KBS는 '디시전 K'라는 자체 개표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이 시간가지 개표된 결과를 토대로 박 후보가 51.6~53.6%의 득표율로 문 후보(45.9~47.9%)를 앞서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SBS도 자체분석 결과 박 후보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와 YTN 예측조사 결과 발표 차이가 상이한 가운데 두 방송사의 이 같은 보도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