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2.12.19 17:26:34
[프라임경제]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70%를 넘어선 70.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총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841만2222명(부재자수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율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동시대 투표율(57.6%)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투표 마감을 한시간 앞두고 총 투표율이 70%를 넘어서자 최종 투표율은 75%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광주광역시가 75.6%%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대구 (74.3%), 경북(73.8%), 전북(72.7%), (전남 72.4%)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지역은 여전히 서울(68.3%)이다.
선관위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고, 방송 3사 출구조사는 개표 직전 발표될 예정이다.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당락은 오후 11시~12시 사이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