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31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순익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기업은행은 7일 오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06년도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이를 공시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31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35.3%나 증가했다.
총자산은 106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0.68%로 전년 대비 0.49%p 감소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1%, 19.6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