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키복이 스포츠 의류에서 이제는 평상복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마트의 스키용품 매출동향에 따르면 최근 3년새 3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초겨울 강추위 영향으로 스키장 역시 전년보다 2일에서 최대 7일까지 빨리 개장하자 지난 10월29일부터 12월16일까지의 스키용품 매출이 78.4%로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등산의류 역시 최근 평상복으로 등산복을 즐겨 입는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124.6% 신장했다.
이에대해 이마트는 한파를 대비해 스키복과 장갑을 방한웨어로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이마트는 이마트 120개 점포에서 '윈터 스포츠 용품 기획전'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살로몬 고글/스키장갑, 빅텐 눈썰매 등 스키/보드웨어 및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시중가 대비 50% 낮춘 살로몬 브랜드의 고어텍스 장갑을 3000켤레 한정으로 4만9000원(남) /3만9000원(여)에 판매하며, 빅렌즈 고글을 2000개 한정으로 5만9000원(양말 1입 증정)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터치 방한장갑을 9900원에,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일체형 디자인의 나루 마스크도 국내 최저가격 수준인 1만9500원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