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저소득층과 사회소외계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KEB 1004나눔 적금'을 20일부터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저소득층과 사회소외계층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연 7.0%(최고)의 금리를 제공하는 'KEB 1004 나눔 적금'을 20일부터 출시한다. |
'KEB 1004나눔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저소득 한부모 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탈북민)이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1년·2년·3년)을 선택해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하는 상품이다.
이 적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가입 후 중도해지 없이 만기해지하는 경우, 가입 기간별 기본이율에 만기축하이율 연 3.0%를 조건 없이 제공한다. 18일 현재 가입기간별 기본이율 포함 최고금리는 1년제 연 6.0%·2년제 연 6.5%·3년제 연 7.0%이다.
또한 가입기간별로 1/2이상 경과한 이후 가입자 본인 또는 가족의 주택임차(구입)·결혼·입학 등 각종 애·경사로 중도해지할 경우엔 특별중도해지로 처리해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가입 당시 기본이율을 적용해 준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사회소외계층의 목돈 만들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상품으로 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