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신한 그린愛 LED 전구 나눔'을 실시한다.
18일 마포구 전달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에 LED 전구 총65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 중인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전구로 교체해 전기료 부담을 완화시키자는 취지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LED 전구 교체를 통해 본점 종이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127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인증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받아 친환경 녹색경영도 실천한다.
탄소중립이란 에너지 사용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계산하고 탄소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자발적인 감축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배출된 탄소만큼 상쇄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특히 추운 올해 겨울 날씨로 인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