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8대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선거 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박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경부선 유세'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7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지원본부에 따르면 박 후보는 18일 오후 1시30분 경남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부산역과 대전 노은역을 거쳐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으로 유세 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화문 유세에서는 박 후보의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수 이미자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고, 광화문 광장 유세를 마친 박 후보는 서울 명동과 남대문 일대 등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박 후보는 선거 당일인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언주중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