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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우리은행과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활성화 도모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2.17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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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와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7일 오후 우리은행 본사에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왼쪽)과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봉수 이사장과 이순우 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 우리은행은 석유전자상거래 참가자에 대해 구매자금 대출 등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거래소는 금융혜택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필요정보를 우리은행에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석유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현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장은 "유가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 선진금융수준의 에너지 관련 금융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욱 거래소 파생시장 일반상품시장부장은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형 주유소의 자금부담이 경감돼, 저가의 전자상거래 석유제품을 원활히 공급받음으로써 유가인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