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부문 유통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너시스 BBQ에 따르면,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 창조, 소비자 만족 경영,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 BBQ가 유통대상을 받은 오늘은 그간 대기업에 편중돼 있던 수상문화를 전환시킨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는 중견기업도 뛰어난 경영혁신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유통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서류와 현장 실사, 최종 PT의 총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한편, 제너시스 BBQ는 '맥도날드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을 목표로 국내에 10여개 브랜드 4150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6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현재 30여개국에 350개 점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