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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나이 차별없는 '열린채용' 맥도날드, 국무총리 표창

다양한 배경의 직원 채용햐 공정한 일자리 창출…정부포상 수상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2.17 1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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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맥도날드(대표이사 션 뉴튼)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학력과 나이, 성별, 장애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주부 등 구직에서 소외 받기 쉬운 다양한 배경의 직원을 차별 없이 채용해 공정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가정과 커리어를 병행하고자 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주부채용의 날' 행사를 국내 최초로 개최하고 현장에서 333명을 채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장애인 직원 및 100명이 넘는 시니어 크루를 고용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션 뉴튼 대표는 "앞으로도 배경이나 학력, 나이 등에 차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일자리만들기, 일자리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