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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직장인 "나라보다 개인 만족도 높아"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정치 점수 '42점' 최하위 기록

조국희 기자 기자  2012.12.17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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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009명을 대상으로 '2012년 대한민국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43.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치 부문'에 대한 점수는 42점으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다른 부문에서는 △경제 42.6점 △사회 46.7점 등이었다.

또한 '올해 본인의 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응답자 중 34.5%가 '60점'으로 답했다. 이어 △80점(27%) △40점(20.9%) △20점(8.6%) △100점(5.6%) △0점(3.2%) 순이었다.

'올해 본인이 만족했던 점(복수응답)'으로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35.9%) △직장동료와의 관계·업무 성취도(25.9%) △연애·배우자와의 관계(23.7%) △취미생활(20.6%) △경제적 부분(17.9%) △자기계발(17.1%) △건강관리(15.8%) △기타(0.6%) 등으로 조사됐다.

'불만족했던 점'으로는 '자기계발 소홀'이 4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26%) △승진 및 연봉인상 누락(25.8%) △건강관리(25.3%) △연애·배우자와의 관계(19.5%) △경제적 부분(19.4%) △기타(0.5%) 순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