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SK카드는 영세가맹점의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미소금융재단의 지원을 받는 영세가맹점에 직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하나금융그룹 하나미소희망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미소금융지원 가맹점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하나SK카드는 미소금융재단의 지원을 받는 가맹점 중 우선 지원 가맹점 1곳을 선정한 후 약 2개월간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지난 16일 재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카드사가 중장기적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질적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난 16일 진행된 행사에는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을 비롯한 재능기부봉사단 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거리 홍보는 물론, 일일 종업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가맹점의 성공적인 재오픈을 지원했다.
재능기부를 받은 이필용 타궐안 사장은 "여건상 일관된 인테리어, 고객분석 등은 엄두도 못 냈었다"면서 "하나SK카드 직원 분들이 브랜드 설정부터 인테리어, 금융 상담 등 세부적인 부분을 도와주셔서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도 "영세가맹점에 대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도울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영세가맹점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