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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 시급 100만원 알바로 학비 고민 '한방'

대학생 대상으로 모집, 총 500만원 급여 지급하는 봉사 알바로 인기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2.17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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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연말에도 한 시간에 100만원을 벌 수 있는 알바가 등장했다.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이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희망 캠페인이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이번 알바는 5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급여를 제공하며, 올해 3번째로 진행하고 있다.
   
알바인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없애주기 위해 '시급 100만원 알바'를 마련했다. 이번 청춘아 3기에서는 총 3명을 선발해 5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춘아 3기' 모집에서는 1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춘아 3기'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명을 모집하며, 선발되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모교 학우들에게 힘이 되는 봉사 알바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돈도 벌고 보람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취업 포털 '사람인'에서 개인별 진로탐색 및 심층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등 취업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춘아 3기'는 대학생이나 올해 수능을 치른 예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알바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지원자 중 3명을 추첨해 CGV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마감일은 내년 1월12일이다.

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이번 알바는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며 "더 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