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통에 본격 나섰다.
광동제약(009290·대표이사 최수부)은 1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주삼다수' 유통발대식을 갖고 전국 유통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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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17일 본사에서 '제주삼다수' 유통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오재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최수부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 |
이날 최수부 회장은 "전국 200개의 삼다수 대리점과 함께 '제주삼다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까워지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유통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소매점의 95% 이상에 달하는 높은 입점률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제주삼다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을 국민건강음료로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초 국내 유수 7개 업체가 격돌한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 입찰에서 전국을 아우르는 유통망과 생산 전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입증된 브랜드 육성관리 노하우 등에 힘입어 최종 유통사업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