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대학생 천사단'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손길 전해

엔제린버스 프로그램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 전달

[프라임경제]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지난 15일 대학생 봉사 프로그램인 '엔제린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 '대학생 천사단' 2기 30명은 이날 엔제린버스를 타고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찾았다. 이들은 도배 및 설비 교체, 청소를 하며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엔제리너스커피 '대학생 천사단' 단원들이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타 분장을 하고 다과회를 열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들은 이 외에도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10월 출범한 엔제린버스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버스를 타고 찾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천사단을 수시로 선발해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