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위안화가 내년에도 지속적인 평가 절상(환율 하락) 압력을 받아 화폐가치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내년에도 연간 2~3%의 위안화 화폐가치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예를 들어 중국은행은 최근 '중국 경제금융 형세 전망보고'에서 내년에는 위안화 가치가 올해에 비해 3% 안팎으로 상승해 내년 말 위안화 환율이 6.06위안대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위안화의 절상 문제는 '환율 전쟁' 등 세계 경제의 큰 이슈가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