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대학교수, 건축사 및 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설계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거점고등학교 및 기숙형중학교 10개교에 대한 기본시설 마스터 플랜을 지난 12일 확정했다.
도교육청 설계자문위원회에서는 21세기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공간 창출과 미래지향적 학교시설로서 다양한 교수.학습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본시설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것이다.
이날 장만채 교육감은 “획일적인 학교를 지양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반영된 학교를 시설해야 하며, 우리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한 학습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시설과장은 이번 설계자문위원회를 통해 “학교시설 설계의 적정성 및 합리성을 기하고, 기술적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자문을 함으로써 설계 및 시공에 대한 객관성 확보와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학교 시설을 건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