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13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이기환 소방 방재청장과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8명의 '영웅 소방관'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영기 소방위(40세, 중앙119구조단)에게 상패와 포상금 2000만원, 정창식 지방소방장(43세, 서울 강남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오른쪽 2번째)가 13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열린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김영기 소방위(중앙119구조단)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
그리고 지난해 3월에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현장에 출동해 붕괴건물 속에서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3만여 소방관들과 그 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S-OIL도 국민의 든든한 영웅인 소방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S-OIL은 타인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순직소방관 유족 위로금 △부상소방관 격려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 △소방관 부부 휴 캠프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