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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달라질 지역고용사업 추진방향은?

고용부, 13일부터 이틀간 지역맞춤형 일자리 고용사업 논의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2.13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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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로얄호텔에서 '2012년 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일자리정책 담당과장을 비롯해 전국 고용센터 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올 한해 지역고용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내년도 지역고용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에서 비정규직 고용개선 성과를 발표하고, 대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주요 일정은 △지역고용정책협의회 운영방안 협의 △지역고용 선진사례 소개 △13년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합동지침 설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개편방향 논의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매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박종길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지역고용사업의 성과는 국가 전체의 고용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부터는 베이비부머,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단위의 맞춤형 고용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