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한국지점장 데와라이·이하 가루다항공)이 세계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가루다항공은 최근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세계 항공사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부문 4위와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 1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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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은 지난 2009년 스카이트랙스의 항공사 평가에서 4STAR등급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세계 최고의 지역항공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에미르샤 사타르 가루다항공 회장은 "매년 랭킹이 올라가고 수상 내용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는 높은 서비스 표준으로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모든 승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힘써온 전 직원들과 우리의 서비스를 인정해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최근 최고의 항공사에 수여되는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 지난해 19위에서 8단계 상승한 11위를 차지했고, 세계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부문에서 싱가포르항공과 카타르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