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각양각색

[프라임경제]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새삼 사랑의 정의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최근  발렌타인데이를앞두고 자사 카드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정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랑은 달콤한 중독이라고 표현한데 이어 남자는 포옹이라고 정의한 반면 여자는 타이밍이라고  표현해 남녀간 미묘한 해석 차이를 보였다.    

 이렇듯  사랑에 대해 남성은  직접적인 표현, 열정, 스킨십 등을 떠올리지만 여성은 함께 하는 시간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등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랑에 대한 의미가 이처럼 남여간에  차이가 보임에 따라 언제나 애절하고 애틋하다

 오는 발렌타인데이에도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한 이벤트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초콜릿선물이라는 고정적인  관념도 날로 달라지고 있어   각종선물에 대한 판촉행사도 풍성해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만들어 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콜드스톤크리머리가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러브 크리에이션 페스티벌 사진1>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한 연인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한 개의 아이스크림으로 둘이서 즐길 수 있는 “러브 크리에이션” 아이스크림을 특별 판매한다.

이에 따라 러브 크리에이션 아이스크림은 기존의 선택가능한 토핑가지수에 추가로 2가지의 토핑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게 해 맛과 양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장점이 있다.  가격은 Like it(4oz) 3,500원, Love it(6oz)4,500원, Gotta have it(8oz) 5,500원.

행사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콜드스톤 오리지널 아이스크림 무료 쿠폰(30명), 케이크 교환권(10명0, CGV영화 관람권 (10명, 1인2매)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오는 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콜드스톤 4가지 사랑의 맛을 전하는 ‘러버스 초이스(Lover’s Choice)’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콜드스톤 케이크중 스트로베리 블러쉬, 라바러브, 러브레터,큐피드크러쉬 등 4종류의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예쁜 아이러브 양초’와 아이스크림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2006년 7월 국내에 첫 브랜드 런칭한 콜드스톤은 종로점, 압구정점, 이대점, 목동점 등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용으로 초콜릿 성분이 함유된 팩과 마스크로 구성된 <코리아나 러빙 초콜릿팩 기획 세트,사진2>와 피지분비가 많으면서 수분이 부족하고 각질로 인해 칙칙한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 세트로 <코리아나 포맨 EX>를 내놓았다.

코리아나에서 선보인 <코리아나 리빙 초콜릿팩>은 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이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피부를 생기 있고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필 오프 타입 팩이다. 팩 속의 초콜릿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 및 과다한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며, 팩을 하는 동안 달콤한 초콜릿 향이 기분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

초콜릿 팩 외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10분 만에 편안하고 상쾌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쉬트 타입의 에센스 마스크도 제공한다. 또 사랑 고백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바르는 초콜릿과 함께 먹는 초콜릿도 빼놓을 수 없다.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해 직접 만드는 수제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 25,000원

 G마켓은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만들기 DIY 세트'(1만9천900원)를 선보였다. 초콜릿 몰드와 중탕용 볼, 각종 초콜릿 원료 등 초콜릿을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재료가 들어있다.

유통업체들도 설날과 맞물려 있는 발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행사 기간을 늘리고, 이벤트 및 무료 배송까지 내새우고 있다. 이마트는 7∼14일까지 8일간 전국 104개 매장에서 ‘발렌타인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다크 초콜렛, 복돼지 초콜릿 등을 선보인다. 또 10일 오후 4시까지 3만원 이상 초콜릿을 구매하면 무료 배송까지 해준다.
 
세계적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www.jnbscotch.co.kr)가 결성한 전속 밴드 제트-홀릭(JET-holic)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공연을 갖는다.

국내 최초로 위스키 밴드가 주력 제품의 이름으로 만든 퓨전 뮤직 밴드제트-홀릭(Jet-holic,사진3)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역삼동 노보텔 강남에 위치한 펍 레스토랑 ‘그랑아’에서 밸런타인데이 파티 겸 특별 공연을 연다.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티에서 제트-홀릭은 2회에 걸친 공연과 함께 색다른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 콘서트에서 맹활약 중인 인기 개그맨 유상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파티에서는 비보이 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트-홀릭은 유럽지역 판매 1위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가나이톨로지(Nightology, night+ology의 신조어로 밤의 이야기, 밤의 문화를 의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예기치 않은 특별한 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결성·운영하는 여성 4인조 밴드로 작년 12월부터 서울 및 지방을 순회하며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너웨어 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와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해6만원 이상의 커플용 상품 구매고객에게 스와로브스키 커플용 핸드폰 고리를 선물 (선착순 증정)  <MAKING OUR LOVE STORY,사진4>를 진행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커플용 핸드폰 고리는 하트 모양으로 디자인돼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