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선언 했던 광주·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71명은 1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 지지선언을 했다.
전·현직 지방의원들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야권단일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안철수 전 후보가 약속했던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길"이라며 "전폭적인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안철수 전 후보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지난 10일 광주방문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치를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치가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적극투표에 참여하는 것임을 널리 알려, 시·도민의 기권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원들은 "대선승패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2030 젊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