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변이 목포해양경찰서가 선정한 전남 10개 해수욕장 가운데 안전관리분야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함평 돌머리해변을 비롯해 목포 1, 신안 4, 무안 1, 영광1, 진도 2곳 등 관내 10개 해수욕장을 안전사고 예방, 지자체․민관 협력도 등 11개 항목에 따라 평가해 ‘우수 해수욕장’ 1곳을 선정한다.
함평 돌머리해변은 감시시설 설치수, 응급상황 대비 훈련실시 등 사고방지체제와 안전사고 발생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안전정보제공, 해양레저 활동 및 관리대책, 안전분야 노력도, 관계기관과의 협조 등에서도 고른 고득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풀장 수위를 낮추고 안전요원을 상시 운영해 6년 연속 사고사고가 없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보완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새로 조성된 해안 누리길을 홍보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활성화 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