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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역친화기업 모범적 모델 제시

지역 중소업체 지원, 지역농가와의 상생경영, 지역 행사 홍보 등 호평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2.12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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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전경

[프라임경제] 광주지역 대표 유통기업인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유신열)가 2012년 한 해 동안 실시해온 다양한 지역친화사업들이 순차적으로 결실을 맺으며 지역 내 ‘상생 및 동반성장’ 선도기업으로서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중소업체 발굴 및 육성 모범

1995년 8월 ㈜광주신세계는 업계유일의 현지법인으로 출점한 이래,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지역친화적 경영성과’를 창출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올 한 해 동안 광주·전남 주요 지자체와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 및 특산물 등을 발굴·육성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광주신세계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시와 전라남도, 중소기업청과 함께 ‘광주∙전남 농공상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를 진행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박람회 행사를 추진했던 당시 30여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총 300여종의 상품을 선보여 2011년까지 실시했던 기존 행사규모보다 약 1.5배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상품 판매에 주력했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장소를 1층 광장으로 옮겨 중소업체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2배의 매출신장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광주전남지역 중소업체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상생을 위한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행사기간 판매수익의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불우한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로를 넓히기도 했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올 해들어 마케팅 부서 내 새롭게 편성한 ‘동반성장 프로모션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지역 우수 중소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월 ㈜루미코리아의 판로확대를 위해 각종 마케팅 컨설팅 및 경영지원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대인예술시장에 위치한 종이인형 디자인 업체인 ‘DNA 디자인 스튜디오’의 뛰어난 기술력을 백화점 이벤트에 접목시키는 등 역량있는 지역업체 알리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광주신세계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전 개최

◆지역 농가와의 상생경영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를 지역친화 및 상생에 초점을 맞춰온 ㈜광주신세계는 2012년 한 해 동안 지역 중소업체와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힘써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4월과 6월, 전남 창평과 곡성 현지를 각각 방문하여 우수한 품질의 딸기와 멜론을 직매입•판매하는 등 지역 산지와의 활발한 직거래를 통한 신세계백화점 전점 입점을 이루었다. 또한 지난 10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진행된 ‘건강의 섬, 완도군 향토 특산물전’을 진행하며 지난 여름 태풍피해로 인해 다소 위축되어있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광주신세계는 개점 초기부터 20여개 군의 각 지자체의 특산물전을 개최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신세계 이마트에서 진행하는 ‘로컬푸트 장터’를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 지역 국제행사 홍보대사

2012년 한 해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가 많았던 한 해인 만큼 광주신세계가 이를 후원하고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며 명실상부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들어 지난 4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수엑스포’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으로, 9월에는 나주에서 개막한 ‘2012 국제 농업박람회’ 홍보관을 25일 동안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 전남 영암에서 진행됐던 ‘2012 F1(Formula 1) 코리아 그랑프리’의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F1 머신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F1 포토존’도 함께 운영하는 등 지역 행사의 홍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지난 8월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인 ‘2012 제 9회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한 달 여에 걸쳐 설치∙운영했다. 이와 함께 광주비엔날레를 위한 지원금 1억원을 내는 등 올해까지 총 12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광주비엔날레에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행사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과 함께 걸어온 지난 17년간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올해 새로 부임한 유신열 광주신세계 총괄임원은 “상생경영, 동반성장은 광주신세계가 개점 당시부터 꾸준히 전개해온 경영이념이다. 앞으로도 각종 지역 친화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광주신세계의 지역 친화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