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 '2012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이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수출 증대 등 대한민국 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외국인 투자 기업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유관기관 등에게 수여된다.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부터 매년 300억원 이상의 국내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로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R&D 투자 등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온 한국노바티스의 노력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신약 개발 환경 및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07년 세계 최대 바이오 벤처펀드 중 하나인 '노바티스 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를 국내에 출범시켜 국내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제약 환경 발전에 힘쓰고 있다.